저축은행 연체율 보니···SBI‧OK 줄고, 페퍼 늘고
지난해 리스크 관리를 강화한 저축은행들의 연체율이 감소하는 모습을 보인 가운데 자산을 늘리며 성장한 페퍼 저축은행 등은 연체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자산 기준 상위 5개 저축은행은 SBI저축은행, OK저축은행, 한국투자저축은행, 유진저축은행, 페퍼저축은행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SBI와 OK, 한국투자저축은행은 2017년과 동일한 자산 순위를 유지한 가운데 유진 저축은행이 두 계단, 페퍼저축은행이 다섯